비트윈 잡스

광고 영업이 영 말이 아니네요.
올해는 특히 더했습니다. 내년도 마찬가지일겁니다.

인력을 줄일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막상 닥치니 새벽에 눈이 절로 떠져 4시간 째 이것 저것 찾아보고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다음 날 저희 팀은 12월 말일로 권고사직(정리해고가 더 정확한 단어일듯 합니다)을 통보 받았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이루어진 다운사이징으로 제가 이끌고 있는 팀은 분해 되었고 실질적인 정리의 시간은 다음주 월화수… 고작 3일. 연말에 남은 연차를 터는 후배들에겐 그나마도 허락되지 않는 시간입니다.

월화수 지인과 우리 애들이랑 식구로서 마지막 비싼 점심을 먹으며 지금 회사와 인연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블로그가 제겐 의미 있습니다.
얼마전 모기업에 다니시는 분들에게 연락이 와서 감히 미디어 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무척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손에서 놓지않으려고 합니다만 숨도 고르고 여행도 가고 싶고 일자리도 정해야 해서
….. 어쩌면 소홀해질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잡스는 잡스인데 스티브 잡스가 아니라
Between jobs가 되었습니다.

부끄럽지만 방문하시는 분들께 마음 속 응원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저물어가는 2014년 12월 끝자락에서…
최순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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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oughts on “비트윈 잡스

  1. 황두일 1월 2, 2015 (10:36 오전) Reply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찾아 뵈었던 황두일입니다.
    계속 놓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벽에 부딪힐 때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soonjoochoi 1월 4, 2015 (10:55 오전) Reply

      즐겁게 꾸준히 할 동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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